◎ 내도 알작지
내도 알작지는 제주도내에서 유일하게 자갈로 이루어진 역빈으로 독특한 경관적 가치와 외도동일대의 지질학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. 이곳에 분포하는 자갈들은 흐르는 물의 높은 유속에너지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는 과거 50만년 전 외도동일대에 현재보다 더 규모가 큰 하천이 존재했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. 파랑에 의해 수시로 모습이 변하는 알작지 역빈은 자연의 변화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파랑과 역빈이 이루어져 내는 소리는 마치 오케스트라가 바다를 연주하는 교향악처럼 들리는 아름다운 곳이다

◎ 이호 테우해변
제주시내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사람들이 많이찾는 곳이다. 규모는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그다지 큰 편은 아니나 교통이 편리하고 좀 거무스름한 모래알과 햇빛이 반짝이는 잔 자갈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바닷물의 들고 빠짐이 특히 뚜렷하다.

◎ 애월해안도로
제주특별자치도 북서부 끝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도로로 하귀리에서 애월리까지 이어진다.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여러 해안도로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. 다양한 형태로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총 길이 9km의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는 동안 해안의 절벽과 하얀 파도, 드넓게 펼쳐진 맑고 푸른 바다 등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. 해안도로 옆을 따라 자전거 전용 도로가 나 있어 드라이브뿐만 아니라 자전거 타기, 스쿠터 타기, 산책 등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.

◎ 용두암
제주시내에서 해안도로 입구 바닷가에 위치한 용두암은 화산 폭발에 의해 용암이 굳어진 화산석으로 용의 머리 형상이라 하여 용두암이라고 하고 있습니다.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힌 후 그 자리에서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과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 약초를 캐러 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져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기도 합니다. 이 곳 용두암에서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용두암 바위에 부딪친 포말을 보고 있으면 생활에 찌든 때를 벗어내는 듯한 차분한 자신을 만나게 되며, 저녁무렵이면 바닷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태양앞에 마음이 고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◎ 용연다리
여름밤 보름달이 두둥실 떠오르면 야경이 마치 선경같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앗아가는 용연. 그만큼 밤풍경이 아름다워 야간에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.

◎ 용담해안도로
제주특별자치도 북서부 끝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도로로, 용담동의 유명한 명승지 용두암(龍頭岩)에서 이호동에 있는 이호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.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장소이기도 하다.

◎ 한라수목원
제주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자생식물의 학술적 연구와 도·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곳입니다. 도시와 어우러진 자연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.

◎ 프시케월드
테마파크 프시케월드는 세계최대 실내 상설 스토리 나비박물관이 있는 문화복합기반시설입니다. 나비와 곤충들의 실제 표본을 소장 및 전시하고 있습니다. 복합테마공원의 기능을 위해 자일파크, 고성미로, 거울궁전, 실내나비관, 내셔널지오그래픽, 야외 생태관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.

◎ 공룡랜드
현재까지 발견된 공룡 가운데 가장 큰 공룡인 28m의 브라키오사우르스와 백악기에 번성했던 가장 포악한 육식공룡 티라노 사우르스, 작지만 소름끼치는 공룡 벨로시랩터, 3개의 뿔이 달린 순한 초식 공룡 트리케라톱스 등 100종, 230여 마리의 공룡들이 사는 가족공원입니다. 공룡테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도민들에게도 많은 문화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
◎ 러브랜드
제주러브랜드는 성(性)을 주제로 한 현대적 감각의 테마조각 공원으로, 올바른 성문화의 인식을 제고하고 예술적으로 승화된 현대적 감각의 성 예술 작품들로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. 연인과 가족과 함께하기에도 즐거운 장소입니다.